사진과 추억의 장/한국 풍경과 멋~산성탐방

제3관문 조령관~금의환향길과 이진터(二陣址)

카렌. 2017. 2. 17. 13:28


문경새재

백두대간 마루를 넘는 이 고개는 조선시대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상의 중심으로 사회경제

 문화등 문물의 교류이자 국방상의 요충지이다.

 새재 라는 말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억새가 우거진 고개하늘 재와 아우릿재(이화령사이의 고  개새로 만든 고개라는 뜻이 담겨있으며조선팔도 고갯길의 대명사로 불리며 한양 과거 길을 오르내리  던 선비들의 청운의 꿈과 백성들의 삶과 땀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조선 태종 때 영남대로가 개척되면서 이 고갯길이 열렸다.

1594년 선조때에 제2관문(조곡관)을 설치 하였고, 1708년 숙종때에 제1관문(주홀관)과 제3문(조령관)을 설치하여 군사적 요새로서의 역활을 담당하였다.


오늘 코스는 유네스코 인천협회장 하석용박사의 안내로 이화령을 지나 제3관문인 조령관에서~ 제1관문인 주홀관 방향으로 전 코스를 잡고 과거 보러 가는 길과 금의환향길을 접하게 되고, 장원급제 길을 끼고 제-2관문(조곡관) 방향으로 잡아 가면서 노거수 나무의 나이테를 보며 지난 세월의 기후 추정 상황을 알아보는 안내 판을 볼 수 있고,  이진터(임진왜란당시 왜군과 신립장군의 배수진)사연의  안내 판을 볼 수 있다.

Calen드림.



제3관문(조령관)


과가길의 조형물이 있다







여기서 우리 탐사반은 제2관문(조곡관)방양으로 향한다. 


제3관문 (조령관) 천정의 단청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답니다



금의환향길을 옆으로 지나고 ~~~

나무의 나이테로 알수있는 과거의 기후변화


시원한 물줄기에 산성탐방의 더위가 날아가고~~~





이진터~일본과 조선의 전쟁사

신립의 배수진은 훈련을 받지않은 농민들의 강제동원으로 급히조직된 군사들이기에 택한 

최후의 전술 이였고 결국은 이 전쟁에서 전원 전사의 뼈아푼 교훈의 역사의 장 이기도 하다.


  

내~내   건강하세요!!!

 2016년 10월 8일(土) 출사.

Calen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