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수도국 산 박물관 과 달 동네 송현근린 공원에 있는 수도국산 박물관 과 달동네수도국산은 소나무가 많다는 뜻으로 만수산(萬壽山)또는 송림산(松林山)으로 불렀다. 수도국산 인근에 솔 고개라는 뜻의 송현동과 소나무 숲이라는 의미를 지닌 송림동등의지명도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인천은 원래 우물이 적고 수질이 좋지 않았는데 개항이후 급격하게 증가한 인구로 물 확보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대한제국 시기 중앙관청인 탁지부에서 1906년에 수도국을 신설하고 공사에 착수하였다. 수도국산이란 명칭은 1909년 인천과 노량진을 잇는 상수도 공사를 벌인뒤 산꼭대기에 수돗물을 담아두는 배수지를 설치하면서 생겨나게 되었다. 수도국산 달동네의 유래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갑진년(1904)에 왜병이 전환국(현재 전동)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