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영원한 친구 교복 입던 그 시절, 웃음꽃 피우며 용마산 정기 받아 꿈을 쫓던 우리였지 세월 따라 주름지고 머리 희어져도그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뭉클해 친구야, 참 고맙다세상 다 주어도 못 바꿀 이름힘들 땐 어깨가 돼 주고기쁠 땐 함께 웃던 너우리의 60년, 눈부신 인연영원하자, 친구야 먼 길 돌아 다시 만나, 웃음이 먼저고지난 날의 얘깃꽃이 밤을 밝히네비가 오나 바람 불어도 끄떡 없었던그 믿음이 우리 우정의 이름이지 교복 입던 그 시절, 웃음꽃 피우며 용마산 정기 받아 꿈을 쫓던 우리였지 세월 따라 주름지고 머리 희어져도그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뭉클해 후렴친구야, 참 고맙다세상 다 주어도 못 바꿀 이름힘들 땐 어깨가 돼 주고기쁠 땐 함께 웃던 너우리의 60년, 눈부신 인연영원하자, 친구야 먼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