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안개 걷힌 아침, 돌계단 위에 발자국 하나
소나무 그늘 사이로 햇살이 길을 건네네
단풍잎 한 장 손에 쥐면 지나간 날들이 웃고
계곡물은 옛 노래를 낮게 읊조리네
[후렴]
설악의 노을에 우리 마음 접어 두고
바람이 건네는 이름을 조용히 불러본다
누각에 기대어 웃던 그날처럼
가을은 또 다른 우리를 불러오네
[2절]
능선 위로 걷는 길, 숨이 찰수록 시간이 얇아져
돌탑 하나에 소원 얹고 지나친 발걸음들
절간 종소리 멀어지면 내 안에 남은 그대 향기
오동잎 떨어진 길 위에 서성이는 기억
[후렴]
설악의 노을에 우리 마음 접어 두고
바람이 건네는 이름을 조용히 불러본다
누각에 기대어 웃던 그날처럼
가을은 또 다른 우리를 불러오네
저문 하늘에 오색 빛이 물들면
우리의 낮은 대화도 별이 되어 흩어진다
손끝에 남은 온기 하나로 밤을 지우며
다시 걸어가리, 이 길 끝의 또 다른 아침으로
가을 여행의 즐거움은 이어지네
[후렴]
설악의 노을에 우리 마음 접어 두고
바람이 건네는 이름을 조용히 불러본다
누각에 기대어 웃던 그날처럼
가을의 즐거운 여행은 또 다른 우리를 불러오네
가을은 또 다른 우리를 불러오네~불러오네.






내~내 건강하세요!!!
Cale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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