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인천협회장 하석용박사가 주관하는 제7회 인천바로보기 걸기운동이 지난 6월18일(土 )인천시민 40여인이 17시 인천신흥초등학교 운동장에 참석하였고, 홍미영 부평구 구청장, 박우섭 남구 구청장, 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이 참가회비
1만원씩 내고, 하석용박사의 인천 초등학교의 설립과 분교에대한 자세한소개중, 일제때 지역주민 8,000여명과 일본인 12,000여명이 거주해 학생수도 당연히 일본인 이 많았으며 쓰라린 과거사의 고증과 함께, 오늘 걷기운동의 동인천 지역일대 코스에 대한 안내에 이어 17시13분 출발 답사가 시작되었다.
처음 도착지는 인천 싸리재고개(17:27) 현재의지명은 율목동이며, 싸리재에 대한 하박사의 고증이 있었고, 교회담장 밑 일제하의 반공호도 볼 수 있었으며, 30~40대의 젊은층에서는 이곳이 반공호냐고 다시한번 물어 보기도 한다.
인천중앙시장에서 유네스코 인천협회장 하석용박사로부터 중앙시장의 상권이 죽게된 설명을 듣고있다.
부근에 있는 기독교병원과, 칼국수 골목의(17:42) 초가집칼국수에 대한 고증으로 이어졌고, 아래로 내려가 용동 큰우물에도착(17:52) 설치된 우물이 고증없이 적당히 만들어 놓은 사실이 안타깝다는 하박사의 설명을 들을수 있었고, 부근에 있는 이길여산부인과 병원의 유래와 격동기의 평가속에서 현재의 이길여종합병원이 되기까지의 멘트가 있었고, 동인천역앞 깡시장을들린후, 배다리에 도착(18.12), 배다리의 유래는 배가 닿는 곳이란 말이 변천 되여 배다리가 되었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어 중앙시장 입구에 들어서며(18:20) 옛날 형제당이란 금은방이 있었고, 인천의 대다수가 이곳에서 결혼 예물을 준비하였으며, 중앙시장(18:20)에서는 예단혼수를 인천시민들이 즐겨 찾아마련하던 곳인데 송도신도시 개발에 밀려 이곳 중앙시장이 현재와 같이 죽은 시장이 되어 안타깝다는 하석용박사의 고증속에 여기계신 미래의 인천 살림을 맡아주실 두 구청장님(홍미영청장과 박우섭청장)들에게 지역에 맡는 개발과 시민의 편의를 제공 할 수 있는 개발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양키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양키시장(18:28)은 너무 쓸쓸하였다. 이곳에는 미군부대의 많은 물품이 나왔으며, 당시에는 신기한 물건이 많았고, 외국선박 선원들이 들여오는 밀수품등이 많이 취급된 곳이라 한다.
양키시장 옆 골목은 막걸리 골목이며, 옛 추억을 전해주던 하박사의 안내로 전원이 막걸리집(18:39)에들어가 순대와 머리고기를 안주삼아 막걸리 한잔씩을 나누는 정겨움도 있었다.
막걸리 골목에서 나와 한때 인천의 유명했던 애관극장(18:47)과 미림극장(18:51)에 잠시멈추어 추억의 장을 더듬어 보기도하고, 배다리지하상가(19:02)를 경유하여 금곡동 고서점가(19:08)에 도착, 하박사가 이곳에서 제고입학시험을 볼 때 책이 없어 서점의 주인에게 책을 얻어 한달동안 파고들어 제고에 입학하게 된 곳이란 설명이 있었고, 고서점가는 거의 철거되여 명맥만 유지하고 아벨서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탐사길은 박문사거리에 이르렀으며, 이곳에 대한 고증에 이어 창영초등학교(19:26)로 발길을 돌렸고, 창영초등학교가 일제하에서 인천에서는 처음생긴 초등학교라고 전해준다.
탐사길은 인천세무서를 지나 철도시발점인 100주념 지점에(20:05) 머물러 시발점기념지표를 동판으로 만들어 설치했는데, 그만 비양심적인 사람에 의해 도난당해 현재는 표지지표가 없어져 안타깝다는 말을 하박사가 들려주었고, 길 건너에 있는 박태선장로의 전도관은 이곳에서 번 자금으로 부천에 신앙촌이 만들어지고, 주부들이 행상으로 나선 신앙촌의 간장을 비롯, 의류는 신용이 아주 좋았지만, 종교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고증도 들려주었으며, 이어 한국철도 최초기공지(20:23) 설치장소에 이르러 기념비세우기 까지의 애로 사항과 기념석 찾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고, 기념비가 서울 방향을 가르치는 모습을 돌려세우는데 따른 애로사항을 들려주었다.
탐사길은 도화동에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20.31)에 잠시 들려 경기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고, 이곳을 경유하여 저녁식사 예정지인 평양옥(20:48)에도착 각자낸 참여회비로 냉면이나 갈비탕을 주문하여 들며, 테불마다 나름대로의 환담을 나누었고, 3시간48분의 인천바로보기 걷기운동에서 인천을 새롭게 많이보고 배웠으며, 21시30분경 유네스코 인천협회장 하석용박사 의 수고하심에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여름 한낮보다 저녁시간대의 행사가 시원하고 좋다는 말들을 나누며 각자 귀가길에 올랐다.
신재균 인천복지방송 기
자
sjk9625@naver.com신재균 기자가 쓴 기사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