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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부석사[무량수전은 한국 건축미의 극치]~2

카렌. 2015. 11. 2. 01:08




부석사

신라 문무왕16(676)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

신라의 불교는 눌지왕 때에 들어와 법흥왕 때에 수용된 뒤에 크게 발전하였다

중국을 통하여 전입된 교학 불교는 신라 불교로 하여금 종파성을 띠게 하였는데 

가장 특징적으로 운위되는 종파는 화엄종과 법상종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전법 사실이 뚜렷하고 종찰이 확실한 것은 의상의 화엄종이다.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석사 원융국사비에는 지엄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은 의상이 다시 제자들에게 전법하여 원융국사에까지 이른 것과 

원융국사가 법손이 된 뒤 부석사에 자리 잡았다는 사실 등이 밝혀져 있다.

 Calen 드림.


무량수전[無量壽殿] 국보 제18

무량수전 현판은 고려 마지막 왕인 제31대 공민왕 (恭愍王)의 친필로 전해지고 있다.

부석사의 무량수전은 목조구조의 기술의 정수라는 배흘림기둥이 있어 건축미의 극치를 이룬다

정면5, 측면3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심포 양식으로 간결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건축이다.

국보 제45호인 소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있다.

Calen 드림.







법고와 목어가 있는루


부석사浮石寺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인 무량수전 

조사당() 있고 석가여래 좌상삼층 석탑  많은 문화재가있다.


앞에보이는 안양문만 지나가면그 유명한 부석사 무량수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꽃봉오리의 개화가 예쁘죠?

계단을 오르면서 올려다보이는 무량수전

한국 건축미의 극치를 말해 주고 있다.

이 계단식 출구를 통과해야만 무량수전에 갈수있다

석등(국보 제17호)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석등으로 빼어난고각 솜씨로 비례의 조화가 아름답고 화려하면서 기품이 서려있다.

높이는 2.97m의 8각기둥은 불빛이 퍼져나오도록 4개의 창을 두었고 위로는 연꽃무늬를 조각해놓은 상륜부(윗받침돌)를 얹어 놓았다.

특히 화사석 4면에 새겨진 연꽃봉우리를 쥐고 선 보살상조각의 정교함은 석등을 더욱 돋보이게하며, 이석등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조각물로 인정되고있다.  

무량수전[無量壽殿] 국보 제18

무량수전 현판은 고려 마지막 왕인 제31대 공민왕 (恭愍王)의 친필로 전해지고 있다.

부석사의 무량수전은 목조구조의 기술의 정수라는 배흘림기둥이 있어 건축미의 극치를 이룬다. 정면5

측면3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심포 양식으로 간결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건축이다.

무량수전은 한국 건축미의 극치를 말해 주고 있다.

국보 제45호인 소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있다.





안양루.

올라올땐 안양문. 무랑수전으로 통하는 문이었는데

올라와서 보니 안양루 누각이 되어있다.

부석(떠있는 돌)

바로 이 부석이 그 선묘인 용이 변한 바위라고 합니다.

아랫바위와 윗바위 사이에 틈이 있어서 실을 넣어 통과시키면 걸림 없이 빠진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고의상대사를 사랑한 선묘가 

용이되어 중국에서 돌아오는 의상대사의 귀국길을 호위하였고의상대사가 이곳 부석사터에 터를 잡고자 했지만 이미 이곳에 

자리잡은 도둑들이 방해하자 선묘는 커다란 바위로 변하여 도둑떼를 위협하자 두둑들이 달아났다라는 설화가 삼국유사에 

나온다고가이드를 맡아주신 유네스코 인천협회장 하석용박사의 설명을 탐방팀들은 들었다.










안양루의 멋진 목조각 처마 처리공법



무량수전內  국보 제45호인 소조여래좌상

보물 제249호인 부석사 삼층석탑










[방랑시인 김삿갓이 안양루에 올라 읊었다는 시]

 평생에 여가 없어 이름 난 곳 못 왔더니

백수가 된 오늘이야 안얀루에 올랐 구나

그림 같은 강산은 동남으로 벌려있고

천지는 부평같아 밤낮으로 떠 있구나

지나간 모든 일이 말타고 달려 온 듯

우주 간에 내 한 몸이 오리마냥 헤엄 치네

백년동안 몆 번이나 이런 경치 구경할까

세월은 무정하다 나는 벌써 늙어있네



내~내   건강하세요!!!

    2015년 8월 29일 출사.  

Calen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