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인천근해 갯가노래 뱃노래~김병기 보유자 와 인터뷰를 하였고, 연습장면은 인천 수봉공원 현지에서 인터뷰 할 당시에 촬영 공연모습은 화보에서 옮겼음. 인간은 오랜 옛날부터 삶을 영유하기위하여 노동(勞動)을 해왔다. 그리고 노동하는 가운데 일의 능률을 올리거나 피로를 풀기 위해서 노래를 불렀다. 서해안의 인천 근해는 한강과 임진강의 하구와 만나는 곳이므로 어류가 풍부한 어장이 있었고, 썰물 때 드나드는 넓은 갯벌역시 어패류의 보고였다. 따라서 일찍부터 어업이 발전하였고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으며 바다와 섬을 중 심으로 한 노동요(勞動謠)가 자연스럽게 일노래로 형성되었다. 세계 어느 민족이건 그들 나름대로의 특이한 언어와 습관, 생활철학을 갖고 있으며 일의 갈래와 모양새 역시 달라 지역마다 독특한 일노래를 가졌다. 일노래야 말로 각각의 민족과 지역의 거짓 없는 생활사의 기록이며 민초들의 숨결과 얼이담긴 전통음악이라 할 수 있다. 현대문명의 발전과 기계화로 인하여 일의 모양새가 달라지거나 사라져감에 따라 일노래역시크 게변화하거나 없어지는 실정이다. 이러한 여건으로 인해 하루빨리 영상화 기록사업이 이루어져서 인천근해 갯가노래 뱃노래의 지 리적, 정책성을 확고히 하고, 생성의 배경과 기능발달과정, 노래의 수집 등 전승발전의 기초자료 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인천근해 갯가노래 뱃노래 보존회는 말하며 하 기와 같이 소개한다. Calen 드림. 남자 전수회원들 인천무형문화 제3호~인천근해 갯가노래 뱃노래~김병기 보유자 공연 연습중 인천근해 갯가노래 뱃노래~김병기 보유자 여자 전수회원들 야외 인터뷰 당시 ~ 인천근해 갯가노래 뱃노래~김병기 보유자
하단은 홍보 화보에서 발취 어선 뱃노래 닻감는 소리: 배를 갯벌이나 바다에 정박시키기 위하여두었던 닻을 배위로 닻줄이 감기는 물레틀 로 끌어올리는 것을 말한다 노 젓는 소리 물살의 상태에 따라서 노젓는 방법이 달랐으므로 느리게 또는 빠르게 부르기 도하며, 출항하는 기쁨과 기대감에 한껏젖은 감정과 훌염구를적절히 사용 아 름다운 화성(和聖) 을 이루며 노랫말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바디소리(테질소리) 그물에 든 고기를 배위로 퍼 올릴때 사용하는 도구이며 바디질(일)할 때 부르 는 노래이며 한 가지 어종이 잡혔을 때와, 여러 종류의 고기가 잡혔 을 때 부르는 노래가 다르다. 시선 뱃노래 노 젓는 소리 노 젓는 소리는 어선배 와 가락이 전혀 다르고 노래 말도 한강의 풍경이나 물살에 관한 사설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뱃노래는 메기는 소리가 가닥도 길며 사실적이고 받는 소리는 가락도 짧고 사설이 거의 없는데 비해 이 노래는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동등한 입장에서 메기고 받아 하나의 노래를 이루어 나감으로서 음악적 요소 가 풍부 하다. 쟁기소리와 간 닦는 소리 고기가 담긴 그물을 끌어올리기위하여 어부들이 두 팔로 그물을 끌어올 리는 것을 말하며, 간 닦는 소리는 며칠 몇 달을 배에서 생활하며 같 이 희로애락을 때로는 생사를 같이하기에 출항 전 또는 그물을 바다에 드리 우고 고기가 그물에 들 기를 기다리는 동안 뱃간을 깨끗하게 닦으며 부르는 노래다. 배치기 어부들의 노래 중 조업과 관계가 없는 노래가 배치기 노래다. 고기잡이를 끝내고 귀항 할 때나 어획기에 고기를 잡으면 해상에서 시선 또 는 상선에게 팔아넘 길 때 만선의 표시로 봉기를 달고 배위에서 기악을 반주 로 흥겹게 노래와 춤추는 것 을 말한다. 갯가노래 군음: 궁시렁 거리며 부르는 소리하 하여 군음이라 하며, 혼자 일을 하며 부를 때는 받는 소리 없이 부 르고 몇 명이 함께 모여 일 할 때는 한사람이 소리를 메기면 나 머지 사람은 여자로 왜 생겼느냐는 소리 를 하였다. 나나니 타령 이 노래를 부를 때에는 시어머니, 시누이, 며느리, 어머니와 딸의 구분 없이 여성으로서 일 체감으로 묶여져 남성들은 일체 간여하지 않는다. 나나니는 노랫말에 구애받지 아니하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가사를 인용해 부르기 에 노랫말의 수효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고부 갈등, 시누이와 올캐, 이웃집 과 껄끄러웠던 일, 동서나 친구사이에 맺혔던 불 화의 감정을 풀어버리고 이후에는 이런 앙금을 결코 재론하지 않는 지혜로움 이 나나니타령에 담겨있다.
내~내 건강하세요!!! 2014년4월2일 Calen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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