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무형문화재 제16호 박상주 보유자가 개발
가운데 모자 쓴 분이 개발자 박상주님
목침운동을 하게 된 동기는 인천근해 도서지방의 상여소리 공연을 계속 하면서 애로점이 많았고
그중 무거운 상여를 가지고 행사에 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힘이 덜 들고 재미있게 행사를 할
수 있나, 생각하며 연구한 끝에 제가 혼자 독창적으로 개발한 것이 지금의 이 목침운동이며,현재
는 이 목침운동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과 같이 많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박장대소의 효능이 좋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 못하며 잘 알고 있는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실행코자 강습도 받고 동아리 모임도 하고 있다며, 박상주 보
유자는 토막놀이(목침) 또한 모든 운동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손바닥을 처서 오장육부의 활발한 기능을 양성화 해 주고 정신신경과 사지의 기능
을 활성화하여 음양오행의 기를 인체의 단전에 충만 시켜 자연속의 기와 교감을 꾀
하는 정신 수련법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전신을 움직이고 정해진 룰에 따라 계속
움직이면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토막놀이(목침)는 탁자위에서 율동을 하면서 함께 다양한 놀이로 구성 되어 있어 하는
사람들의 호응도도 좋고 재미있어하며 오래해도 실증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 말 하면
서 이 운동을 계속하면 소화도 잘된다고 한다.
보유자는 토막(목침)한마당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말해준다. 오장육부, 간, 대장, 폐,소
장, 심장, 담 비장, 위, 신장, 방광, 팔다리, 뇌신경, 안력, 에 효능이 있고, 삼초 중(상초
: 방광 위), (중초: 위 경속), (하초: 심장아래) 에도 좋다고 하며, 상기육신(上記六身)에
대하서 박장운동(拍掌運動)을 하여 자극 요법(刺戟療法)으로 기능을 강화하며 오장(五
臟)과 육부(六腑)의 질병을 예방한다고 보유자는 말하며 이 목침운동이 보급 되여 모든
사람들이 즐겨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팀원 들 말이 올해 80세 이 신데 현재 안경도 안 쓰시고 신문이나 잡지, 서류를 그냥 보
시며, 주량도 소주 2병 정도는 거뜬 하시다고 같이 운동하는 동아리 팀이 말해주면서,
운동의 과학적인 효능 입증여부를 떠나 건강한 삶은 우리의 본능 아니냐며 다시 목침율
동을 해야 한다면서 동아리 팀은 목침 테불 앞으로 향하였다.
Cale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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