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추억의 장/문화재 및 문화탐방

남산 골 한옥 마을

카렌. 2022. 2. 3. 20:03

 

 

남산골 한옥 마을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옛 이름을 목멱산 이라고 하였으며, 도성의 남쪽에 있어 남산으로 불리어 왔습니다.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의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시·화로 화답하는 풍류 생활을 하던 곳으로서 각종 놀이와 여가 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선남, 선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 이었습니다.

 

이곳 북동쪽 7,934㎡ 대지에는 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섯채 를 이전, 복원하고 이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 성격에 걸맞은 가구 등을 배치 하여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하였습니다.

 

전통정원 내에는 그동안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남산의 자연식생 전통 수종을 심었으며,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였고, 또한 정자·연못 등을 복원하여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몄습니다.

 

정원의 서쪽에는 물이 예스럽게 계곡을 흐르도록 하였고, 주변에는 고풍의 정자를 지어 선조들이 유유자적 하였던 남산 기슭 의 옛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전통정원 남쪽에는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는 타임 캡슐을 1994년 11월 29일 지하 15m 지점에 매설 하였습니다.

 

보신각종 모형의 타임 캡슐 안에는 서울의 도시 모습, 시민 생활과 사회 문화를 대표 하는 각종 문물 600점을 수장 함으로써 현 시대의 사회상이 400년 이후인 2394년 11월 29일에 후손들에게 공개되도록 하였습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2022년2월

Calen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