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菩薩)
신체는 나무로 원형을 만든 후 그 위에 천이나 종이를 여러 겹 바르고 옻칠을 한 보살상이다.
옻 칠이 마른후 내부의 나무와 흙을 제거하여 속이 비어 있다. 이런 기법으로 제작한 불상을 우리나라 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철포불상 이라 불렀다.
중국의 엣 문헌에서는 협저불상 이라 하였고 일본에서는 견철불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기법의 제작 과정은 오래 걸리지만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머리카락이나 가슴위의 목걸이 등은 나중에 덧 붙였으며 양손은 나무로 따로 만들어 끼웠다.
보석을 박은 화염보주와 봉황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보관은 금속으로 만들었으며 눈에는 수정을 끼워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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