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꽃 인생
(트로트)
[1]
가시를 안은 채 웃던 그때가 있죠
낮은 길목에 노을이 머문 우리 마을
손끝에 남은 말들이 바람에 흩어져도
나는 또 한 송이로 피어나네
헌 옷자락 같은 추억도 다시 꿰매면
다시 입을 수 있을까, 그때 모습으로
기억은 향기 되어 가슴에 남아
밤마다 나를 불러요
장미꽃 인생 가시를 품고서도 웃네
비가 와도 향기만큼은 남기고 가요
내일 아침 님 보내고 나면 또 피어나리
사랑이 밟힌 자리 위로 꽃잎이 피어나
[2]
술잔 돌리던 골목, 말소리 잔영 속에
그대 웃음은 아직도 내 창가에 머물러
빈 의자에 남은 온기 손끝으로 더듬어
나는 또 새벽을 견뎌내네
젖은 향기 따라 걸어가는 발걸음은
익숙한 노래 하나 불러보라 하네요
지워지지 않는 이름 하나씩 불러보면
눈물도 노을에 젖어가요
장미꽃 인생 가시를 품고서도 웃네
떠난 사람 이름 불러도 향기는 남아
내일 아침 님 보내고 나면 또 피어나리
사랑이 남긴 자리 위로 꽃잎이 피어나
장미꽃 인생 가시가 아파도 웃네
한 번 더 사랑할 수 있다 믿는 마음으로
내일 아침 님 보내고 나면 또 피어나리
비바람 지나면 햇살 같은 내일이 오리
장미 한송이 조용히 미소짓네







내~내 건강하세요!!!
Cale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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