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추억의 장/한국 풍경과 멋~산성탐방

도담삼봉(島潭三峰) 과 숨은 이야기

카렌. 2019. 2. 10. 20:09

도담삼봉(島潭三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4


도담삼봉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명승지다.


남한강이 S자로 휘돌아가면서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가운데 강 가운데 봉우리 세 개가 섬처럼 떠있어 삼봉이라 했고, 강 가운데 높이6m의 늠름한 장군 봉(남편 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딸 봉)과 오른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아들 봉)등 세봉우리가 물위에 솟아있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 이곳에 청유 하였다한다.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 산이 홍수 때 떠 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이후 매년

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는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재미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Calen 드림.




































내~내   건강하세요!!!

2018년 9월 8일출사

Calen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