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禪雲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本寺)이다. 창건에 대해서는 신라의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577년(위덕왕 24)에 백제의 고승 검단(檢旦,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1707년(숙종 33)에 쓰여진 도솔산선운사창수승적기(兜率山禪雲寺創修勝蹟記)는 전자의 설을 취하고 있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창건설화를 기록하고 있다.
신라의 진흥왕은 왕위를 버린 첫날밤에 좌변굴(左邊窟:진흥굴, 도솔암 밑에 있다.)에서 자다가 꿈속에서 미륵삼존불(彌勒三尊佛)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중애사(重愛寺)를 창건하였으니 이것이 이 절의 시초라고 하였다.
선운사 사적에는 17세기부터 19세기 초에 이르기까지의 건물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전각요사창건연대방명열목(殿閣寮舍創建年代芳名列目)」이라는 제목 아래 남아 있다. 그것은 이 시기의 선운사의 역사를 아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 가운데 대웅전은 정면 5칸의 맞배기와집으로 조선 중기 이후의 양식을 간직하고 있으며, 보물 제290호로 지정되어 있다. 만세루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279호인 선운사금동보살좌상(禪雲寺金銅菩薩坐像), 보물 제280호인 선운사지장보살좌상(禪雲寺地藏菩薩坐像),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인 영산전목조삼존불상(靈山殿木造三尊佛像)을 비롯하여 약사불상(藥師佛像)·삼존불좌상·보살입상(菩薩立像)·아미타삼존상(阿彌陀三尊像)·십육나한상(十六羅漢像)·판관상(判官像)·녹사상(錄使像)·사자상(使者像)·십대왕상(十大王像)·동자상(童子像)·판관상·호법신장상(護法神將像, 仁王像)·팔상전석가불좌상 등이 남아 있다.
그리고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인 6층석탑, 제31호인 범종, 그리고 중종과 부도(浮屠)·탑비(塔碑) 등이 남아 있다. 이들 중에서도 금동보살좌상과 지장보살상 등은 미술사적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동불암(東佛庵)의 마애불상(磨崖佛像)은 높이 13m, 너비 3m이다. Calen드림. 선운사 방향으로 가면서 만난 개울속 반영
선운사 입구의 뿌리조각
선운사 입구의 조각공원
내~내 건강하세요!!! 2017년 9월 19일(火) 출사. Calen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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