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산책로 삼청동에서 출발한다고 가정했을 때 왼쪽으로는 경복궁의 돌 담이, 오른쪽으로는 청와대 건물이 놓인다. 청와대 앞길은 예상대로 정돈이 매우 잘 돼 있다. 키 크고 잘 생긴 소나무가 도처에서 반기고 이제 막 식재를 마친 꽃들이 존재감을 뽐낸다. 경치를 감상하며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춘추관, 연풍문, 청와대 정문, 분수대 광장을 순서대로 지나간다. 산책로 따라 가다 보면 관저도 나오고 관저 지나 산행 길을 만나게 되고 그 산책로 따라 산에 오르다 보면 중턱에서 남산 타워가 멀리 보이기도 한다. 내~내 건강하세요!!! Calen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