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가학산(山)에 위치한 광산 동굴. 총연장 7.8㎞.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동굴이다. 경주지진이후 긴급안전진단에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사실상 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다.
원래는 일제시대인 1912년, 처음 개장한 이후, 금(원소), 은(원소), 구리(원소), 아연(원소) 등의 광물을 추출하였던 광산 지구였지만, 1955년에 폐광. 이후에는 중금속(특히 카드뮴)을 포함한 침출수로 인해 인근 가학동에서 재배한 벼가 판매 금지를 당하는 비극도 있었다.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서 양기대 후보가 광명동굴 관광화를 공약을 내걸어 2011년 시민공간으로 개방되었다. 처음에 개방될때의 이름은 광명가학광산동굴이였지만 2015년 4월달을 기점으로 '광명동굴'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6년 5월 16일 KBS 제1라디오 인터뷰에서 양기대 시장이 밝히기를 이 폐광을 광명시가 매입하는 데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
교통 광명 버스 17번[1] 을 타면 광명동굴 입구까지 간다. 주말에는 도로가 미칠듯이 밀리니 가급적 버스를 이용하는게 낫지만 버스도 미어터진다는게 함정
현재는 입장비를 받고 있다.안전 문제로 평일 3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300명씩 입장시키고 있다. 길이는 깊이 275m(깊이에 따라 8개 레벨로 구성, 현재는 2 레벨까지만 개발.)로 이뤄진 광산 지하레벨을 관광자원시설로 꾸며 동굴 중에서도 특이하게 전시장 역할도 겸하고 있어서 동굴 안에서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공연장도 있으며 음악회 등의 공연도 열린다. 수족관과 식물원도 있고, 와인셀러 앞에서는 와인 시음과 판매를 겸하고 있다.[4] 광산의 역사와 구조를 설명한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도 있다. 동굴내부의 환상스러운 분위기와 어울리게 거대한 용 조형물이나 반지의 제왕 영화로 유명한 웨타 디지털에서 제작한 한정판 피규어와 간달프 지팡이도 여기서 볼수 있다.
아직까지 공개된 동굴은 극히 일부분이다. 현재 개방중인 가학광산은 전체의 20% 정도로 원래는 소하동 쪽에도 출입구가 있었을 정도로 거대한 광산이었다고 한다. 차후 안전 문제 등을 보강해 다른 지역들도 개방하려는 듯. 외지인이 찾아올만한 별다른 관광자원/시설이 없어서 인구가 30만명이 넘어가면서도 듣보잡 신세였던 광명시에서는 이 동굴을 대대적으로 키우고 도시 브랜드도 홍보하려는 듯 하다. 외국인(주로 중국계) 관광객들도 꽤 온다. 뱀발로 도덕산쪽 옛 방공호(현재의 광명동 도덕산공원)가 석회광산 입구였었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 동굴 내부에 물이 흐르고 있어서 똑똑 떨어지는 물을 목덜미나 머리에 맞으면 깜짝 놀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냉기가 느껴지는 편이며 특히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루기도 한다. 온도가 사시사철 섭씨 13도로 유지되는 점을 이용해 소래포구 상인회와 협력하여 새우젓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Calen 드림. 소각 장 소각장앞 수련 등나무 동굴 가는 길에 만난 버섯 입구의 매점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전시장 매표소 한기가 느껴진다 각 테마장마다 안내원이 있다 너 나 할 것 없이 인증사진 찍기에 여념이없다. 내~내 건강하세요! 2016년 7월 8일(金) 출사. Calen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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