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추억의 장/힐링(Healing)산책

힐링(Healing)산책 ~ 5 (파사산성 편)

카렌. 2014. 5. 20. 00:06


 

대신면 천서리와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의 경계에 있는 파사산(婆娑山, 해발 230.5m)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남서쪽으로 발달한 능선을 따라 축조된 삼국시대 이래의 석축 산성이다. 성곽의 전체 둘레는 935.5m이며, 현존하는 성벽의 최대 높이는 6.25m이다. 처음 축초된 시기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삼국시대로 알려져 왔는데, 최근의 발굴조사에 의해 당대의 성벽 유구가 밝혀짐으로써 사실로 확인되었다.

한편 삼국시대 이후 파사산성에 대규모의 수축은 임진왜란을 맞아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위상이 부각됨에 따라 영의정 유성룡(柳成龍)의 발의로 승장(僧將) 의엄(義嚴)에 의해 1,100보에 이르는 공사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 의해 파사산성은 현재 사적 제251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그리고 1999년 이후부터 3차에 걸쳐 전문기관에 의해 본격적인 학술조사가 이루어짐에 따라 유적을 둘러싼 대체적인 사항도 밝혀지고 있다. 

 Calen 드림.

 

파사산성 초입구에있는 석공장




4대강 개발 이포 보






인천무형문화제16호 인천근해도서지방 상여소리 보유자이신 박상주님(80세)도 동행




파사성 입구 석 공장


1차 쉼터



연수구 문화원장님과 서성회회원





유네스코 인천협회장 하석용 박사의  파사산성에대한  설명을 해주고있다.


  파사산성이라는 명칭은 전설에 의하면 신라 파사왕대(80~112)에 축성되었기 때문이라거나, 

삼한 소국의 하나인 파사국(婆娑國)의 존재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현존하는 파사산성 성벽의 상당 부분은 조선시대에 축조된 것이다. 조선시대 파사산성에 대한 수축은 앞서 

언급한대로 영의정 유성룡의 발의로 서산대사(西山大師) 휴정(休靜)의 고제(高弟)인 의엄이 승군 도총섭에 

임명되어 공사를 담당하였다. 

파사산성 수축의 결정은 1595년(선조 28) 3월 1일에 이루어졌는데, 실제 공사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6월 

초순경에나 시작될 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5개월 정도인 1596년(선조 29) 11월에 수축이 

완료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쟁을 수행중인 와중에서도 대규모로 성곽이 수축될 수 있었던 것은 이 지역이 수도 한성과 충주지역을 

연결하는 수로상의 최대 요충지였던 데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파사산성의 전체 둘레는 935.5m로 내부면적은 약 1,200평이며, 부정형의 평면 형태를 취하고 다. 

성벽의 축조방식은 초축 성벽의 경우 암반층을 기저부로 잘 다듬은 장방형의 석재를 이용하여 축성하였고, 

뒤에 수축할 때는 초축 성벽이 허물어진 부분에 일정 부분 부정형의 할석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다




수축은 회절부의 축조방식을 통해 볼 때 크게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체로 고려 및 조선시대로 비정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성벽의 일부 기단부에 보축의 흔적이 확인되었으며,

 성벽은 내외협축과 내탁법을 지형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였다. 

석재는 30~40cm의 장방형 화강암을 이용하였으며, 바른층 줄눈쌓기의 방식으로 축조하였다. 

그리고 틈이 생기는 부분에는 잔돌을 채워 넣었다. 

내벽의 경우에는 지형에 따라 0.5~5m의 높이로 쌓았으며, 하부의 폭은 10m 내외이다.














내부시설로는 문지 2개소, 수구지 1개소, 치 3개소, 우물지 1개소, 

건물지로 보이는 8개의 평탄지가 확인되었다. 

문지는 남벽과 동벽에 각각 1개소씩 자리하는데 동문지가 잘 남아있다. 

동문은 문의 양 옆에 높이 120cm, 상부 폭 40cm의 고주형 초석이 있으며 

그 앞에 ㄱ자 형태의 옹성을 함께 설치하여 문을 보호하도록 하였다.












하박사님의  축성방식에 대한 설명장비도 없었고 장갑도 없이 맨손으로 

축성하며 피땀흘려 쌓은 조상님들의 역사유물이란점과 까칠한 돌을만저보며

조상님들의 애환을 느껴보자고한다

















한편 파사산성 정상부 서북쪽 바로 밑에는 축성의 주인공으로 전해지는 옛장군의 석각이라

는 마애여래상이 1기 있다.  거대한 암벽에 음각한 것으로 고려시대의 불상인데, 당시파사

산성의 운영과 관계된 사찰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이천보 제방의 솟대


내~내   건강하세요!!!

2014년   

Calen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