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의 숨결
벚꽃이 피면서 산과들에는 개나리 진달래꽃이 피어 손짓 하고제비꽃과 라이락이 곱게 몸단장하고 피어 옥상 한가득 라이락향을 안겨주고 있으며, 이에 질세라 복숭아나무의 복사꽃이
연분홍색을 띠우며 수줍게 피어 맵시를 자랑하고, 맨드라미가 노란 꽃을 피워 시간의 흐름 따라 하얀 홀씨 되어 바람 따라 비상할 준비를 하는 계절 예 가을의 그윽한 향기를 전해줄 국화가 새순을 어여삐 솟아내고, 그 옆에는 천연덕스럽게 쇠뜨기 풀이 넌지시 자리를 잡고, 진달래가 없는 틈을 타 넌지시 철쭉이 꽃봉오리를 내밀며 시간의 흐 름 따라 개화되며 곱디고운 붉은 속내를 드러내며 활짝 짓는 미소 속에 옆에 파종된 상추와 쑥갓을 빨리 자라라고 반겨주는군요.
내~내 건강하세요!!!
Cale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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